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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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랜달 스트루프 (Z. Randall Stroope)는 미국의 작곡가, 지휘자, 강연자이다. 최근에는 로마의 소프라 미네르바, 싱가폴의 아메리칸 스쿨, 영국의 캔터배리 성당, 독일의 베를린 돔, 오스트리아의 잘쯔부르크 돔, 모르몬 태버너클 합창단,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와,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지휘하였고, 최근 4년동안 바티칸에서도 5번의 연주를 하였다. 스트루프는 유럽의 여러 음악 페스티발에서도 예술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다.스트루프의 작곡 교수는 전설적인 프랑스 작곡가 나디아 불랑제 (가브리엘 포레의 제자)의 제자였던 쎄실 에핑거 (Cecil Effinger)와 노르만드 라크우드 (Normand Lockwood)였다. 스트루프의 125개가 넘는 곡들은 알리앙스 음악출판사, 왈튼 음악출판사, 콜라 보체와 영국의 옥스포드 출판사등에서 출판되었다. “사울의 대화”, “예레미아의 통곡”, “마그니피카트”, “마그눔 미스테리움”, “요한 계시록”, “고향”, “카리타스와 아모르”, “달의 찬양”, “목초지” 등으로 대표되는 그의 합창 소품들은3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스페인 시인 가르칠라소 데 라 베가 (Garcilaso de la Vega)의 시에 작곡된 그의 합창 싸이클 “가르칠라소의 네개의 소네트”는 가장 자주 연주되는 곡이다. 금관, 오르간, 타악기를 위한 “호디!”, 성악 솔로 싸이클인 “사랑이 지는 계절들” “아메리칸 랩소디” 도 자주 연주되는 작품이다. 스트루프는 “팡파르” (금관, 타악기, 오르관) 과 “아모르 데 미 알마” (관 앙상블)등 기악곡들도 다수 출판하였다. 스트루프는 특히 사라 티스데일, 조지 허퍼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제임스 에이지,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스트루프는 28개의 유튜브 레코딩을 직접 지휘하고 녹음하였다.

산타페 합창단, 루터 노르딕 합창단, 마이애미 대학 합창단, 신시내티 팝스 오케스트라, 오레곤 바하 페스티발, 콘코르디아 합창단, 오클라호마 합창단, 프래어리 보이스 (캐나다), 오리아나 여성 합창단, 미 합중국 해병대 합창단, 그렉스 보칼리스, 노바, 벨라 보체, 터틀 크릭 합창단,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 합창단등 전세계 유수의 합창단들이 스트루프의 작품을 공연하였다. 최근에는, 필리핀 마드리갈 싱어스가 연주한 그의 “우리는 다시한번 별을 본다” (We Beheld Once Again the Stars)가 유러피안 그랑 프리 합창 부문에서 우승하였다. 스트루프의 요한계시록 (Revelation)은 대한민국의 이화여자대학 합창단에 의해 연주되었다.

뉴멕시코 알버케르키에 태어난 스트루프는 콜로라도 불더 대학에서 성악전공으로 석사, 아리조나 주립 대학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시카고 교향악단의 합창지휘자인 마가렛 힐리스 (Margaret Hillis)에게서 개인 교습을 받았다. 미국-호주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서도 호주 서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스트루프와 그의 아내 셰릴 (중학교 합창 교사)은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여가시간을 강아지와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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